한교연서 '6·25·월남전 참전용사 격려'
한교연서 '6·25·월남전 참전용사 격려'
  • 이근창( 영상미디어제작팀) 기자
  • 승인 2020.01.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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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때 UN군과 미군 참전용사들의 도움에 빚는 갚은 자세이기도 했다”
“이제 참전 노병들의 간절한 기도로 이 나라가 전쟁과 공산주의의 나라가 되지 않도록 기도의 손을 높이 들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사진)이 주최한 국가 참전유공자 초청 신년하례 및 위로회가 지난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위로 격려하고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했다.

한교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대표회장=박종철목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6·26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신년하례예배와 2부 위로회, 3부 오찬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교연 상임회장 원종문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송태섭목사(상임회장)가 대표기도하고 이어 김효종목사(상임회장)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박만수목사(공동회장)가 ‘민족복음화 및 평화통일을 위해’, 홍정자목사(공동회장)가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신광준목사(공동회장)가 성경을 봉독하고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송이 있은 후 대표회장 권태진목사가 「영원토록 있으리라」란 제목으로 설교한 후 이동석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교연대표회장 권태진목사

대표회장 권태진목사는 설교에서 “월남전에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파병될 당시 우리나라는 매우 가난했고 공산주의의 위협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을 일으키고, 가난과 공산주의 사상을 몰아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정글을 누볐다”고 말하고 이는 “6·25 전쟁때 UN군과 미군 참전용사들의 도움에 빚는 갚은 자세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권목사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안고 장수의 복을 주심을 감사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자”면서 “이제 참전 노병들의 간절한 기도로 이 나라가 전쟁과 공산주의의 나라가 되지 않도록 기도의 손을 높이 들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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