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주 목사, 다음 세대 세우는 ‘쉐마교육’ 앞장
설동주 목사, 다음 세대 세우는 ‘쉐마교육’ 앞장
  • 이근창(영상미디어제작팀) 기자
  • 승인 2020.01.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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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미래 위한 다음세대 책임은 목회자 몫
사단법인 설립으로 쉐마사역 사회적 역할 커져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과천약수교회(설동주 목사·사진)는 ‘쉐마교육’으로 유명한 교회다.

교회가 운영하는 쉐마학당연구원은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16기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컨퍼런스를 준비중이며, 컨퍼런스를 수료하면 수료증과 더불어 2020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름수련회에 참석하실 수 있는 자격을 주고 있다.

과천약수교회(담임;설동주목사·사진)

1984년 개척하여 36년째 목회를 하고 있는 설동주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침체된 한국교회에 ‘쉐마교육’이라는 대안을 제시하며 새로운 영적 에너지를 불어 넣고 있다. 그동안 교회이름으로 꾸준히 해오던 쉐마사역을 2019년 말에 정부로부터 법인 설립인가를 받고 ‘사단법인 쉐마학당연구원’이라는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시켰다. 

설 목사에게 법인 설립의미를 물었다. “사단법인이란 법인격이 부여된 사람의 단체로서 주무관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설립할 수 있다. 법률상 사람과 같은 자격을 갖춘 단체를 말 한다”며, “법률적인 자연인을 출산한 만큼 책임감도 더 무겁다. 전 세계를 품고 목회하라는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쉐마교육’을 통하여 국내는 물론 일본, 필리핀 등 글로벌사역을 더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사단법인 쉐마학당연구원은 한국사회의 다음세대 문제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통해 바람직한 가정과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워 지역사회와 가정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법인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설목사는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려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 말씀을 제쳐놓고 부모가 이루고 싶은 꿈을 자녀에게 전이시켜 성공시키려 할 때 아이들은 망가진다”면서 자녀교육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믿는 사람들의 가치관이 아주 중요한데, 하나님말씀을 기반으로 신앙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가르치는 방법이 바로 ‘쉐마교육’이다”고 강조했다. 

설목사는 “신앙회복, 가정회복, 교회부흥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원하는 목회자들에게 그 대안으로 검증된 쉐마교육을 자신 있게 제시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연구원은 △언론 매체와의 공동사업 △쉐마교육을 통한 건강한 가정 만들기와 다음세대 세우기 사업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을 통해 쉐마보급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인재개발, 교육, 연구 및 컨설팅 등 쉐마문화 확산 사업 △쉐마연구와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도서출판 쉐마학당연구원을 통한 문서선교 등을 구체적 사업계획으로 제시했다.

특별히 새해를 맞아 CTS교류 공동사업, 부모와 함께하는 금토캠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름 수련회, 봄,가을 쉐마세미나(좋은 부모 세우기 세미나), 대안학교 학생지원 및 섬지역 쉐마 독서토론 수업 , 다음세대를 위한 작은도서관 설립(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출판 쉐마학당연구원을 통한 교회학교 교재 출판 및 토요쉐마학당 교재 출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목사는 “교회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선착순 2백가정이 참여하는‘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름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각 지역별로 후속 쉐마 세미나를 요청하는 교회가 많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사단법인으로 인가된 것을 기점으로 ‘쉐마강사 자격증’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약수교회는 지금까지 15회에 걸친 쉐마학당 지도자 컨퍼런스를 실시하여 수많은 가정을 신앙공동체로 회복시키고 교회부흥의 한축을 감당해왔다. 쉐마학당은 CTS기독교티비, C채널, 국민일보16회 특집 보도 등으로 이미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과천약수교회에서는 매 주 토요일과 주일에 부모와 자녀간의 ‘쉐마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외부인 참관을 위해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개최된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컨퍼런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 10여개 국가에서 참여할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국내 700여 교회에서 실시해 왔으며 4200여명의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컨퍼런스를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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