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강남임마누엘교회(담임 장요한 목사)는 지난 12월 24일, 방배동 예배당 외 새로 추가로 600평을 확장해 입주할 서울 중랑구 면목로 44길 28 아람플러스리빙에서 ‘성탄절 전야 축제 예배’를 갖고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성탄 축하 잔치는 기존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132 소재 교회당에서 부흥을 이뤄 이 여세를 몰아 사가정역 인근 예배당으로 확장하게 된 기념으로 개최된 것이다. 5년 전에 서초구 방배동으로 교회당을 옮겨 새로운 마음으로 또 개척을 해 다양한 인물들을 전도해 거기서도 부흥해 이번에 중랑구로 교회당을 확장하게 된 것.
장 목사는 부흥 비법에 대해 “오로지 기도와 전도만이 살 길”이라며 “무려 1년 중 3분의1에 달하는 100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 목사는 “새벽기도를 통해 성도들에게 기적과 이적이 일어났고, 간증거리들이 넘쳐나게 됐다”며 “이처럼 뜨거운 기도와 열정적인 전도를 해 가는 곳마다 교회가 부흥했다.”고 전했다.
현재 3층 600여평 인테리어 공사가 80% 이상 진행된 가운데, 이번 행사는 2층 임시 예배처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장요한 목사의 ‘전도·부흥’이라는 목회철학을 기반으로 기획된 것이다. 장 목사는 1970년대 드라마 ‘전우’에 출연했던 장득영이라는 인물이다. 장 목사는 청년 시절, 정치가나 연예인이 되고 싶어했으나 어머니가 “참된 목회자가 되라”는 권면을 해 세상 꿈을 꺾고, 목회자의 길로 접어들었다.ㆍ
방배동 시대까지 직접 전도로 성공을 거뒀던 장 목사는 추후 중랑구 시대부터는 목회방향을 나눔, 선교, 복지, 교육 등 영혼사랑이라는 간접전도 방식도 추가했다. 이러한 구상 하에 학교와 병원을 설립할 계획도 세웠다.
이날 장요한 목사가 사회, 크로마하프연주단(단장 박금수)이 축연, 신은혜 선교사와 이란희 전도사의 찬양, 박효심 목사가 시작기도, 장근영 장로가 대표기도, 정순옥 피택권사가 성경봉독, 박순열 CCM 가수가 특별찬양, 안재엽 목사가 누가복음 1장 26절부터 33절까지를 본문으로 ‘은총을 받은 자여 크게 기뻐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설교에서 안 목사는 “하나님은 인간을 너무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셨다.”며 “그 구원자로 인해 영생을 얻게 된 것을 기뻐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샬롬중창단이 헌금찬양, 장만수 장로가 색소폰 연주, 정윤상 피택장로가 인사말,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아이돌 팀이 캐롤송 시리즈 안무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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