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을 인생길에 빗댄 도서가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도서는 인생의 고비마다 희망을 갖게 한다.ㆍ
김상진 교수(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ㆍ사진)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에 건대역 사거리 롯데백화점 옆에 소재한 더클래식500 2층 대연회장에서 ‘길에서 나를 만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저서의 부제는 ‘제주 올레, 안나푸르나 여행기’이다.
저자는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김 교수는 지난 1966년 전라북도 순창에서 출생했고, 정읍중ㆍ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어 국가정보원 사무관, 청와대 행정관, 중앙인사위원회 정책연구관, 국회정책연구위원(2급 상당)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늙은 대학민국』, 『100% 당선 키워드』(공저), 『왜 낡은 보수가 승리하는가』(공저), 『반기문은 없다』(공저), 『지방선거 가이드북』(공저) 등이 있다.
현재 '김상진TV 진짜정치'를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제주도 올레길과 네팔 안나푸르나 여행 길 위에서 작성했던 기록들을 모아 일기 형식으로 펴낸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40대 중반에 나를 찾고자 길을 떠났던 여행이라서 의미가 깊었다.”며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 지친 이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새출발을 다짐하기 위해서 이번 출간 기념회를 갖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교수의 후견인으로 알려진 C헤럴드 김길오 편집위원(초이화평교회 협동장로)은 “김 교수는 바른 역사관과 정치관을 소유한 인물로서 정직한 길을 걸어온 학자”라며 “이 책에서 여행의 노정서 만났던 고비마다 떠오르는 착상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여정을 불혹을 지나 40대 중반 나이까지 걸어온 인생길에 빗대 회상한 것”이라며 “수많은 고된 인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도서 문의: 010-6283-5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