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비전교회, 새일꾼 32명 임직감사예배
서울비전교회, 새일꾼 32명 임직감사예배
  • 양진우 기자
  • 승인 2019.11.0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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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목사, ‘기도 신앙훈련’ 강조 목회 열매 맺어

담임목사와 비전을 함께 하는 32명의 일꾼들이 임직식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중서울노회 소속 서울비전교회(신현수 목사)는 지난 119, 본당에서 임직감사예배를 갖고 장로 5, 안수집사 12, 권사 14, 명예권사 1명 등 새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원동·오대현·김종표·정동석·이충규 장로가 안수를 받았다.

이번 임직자들에 대해 신현수 목사는 좋은 교회에서의 바른 신앙생활은 이 땅에서의 건전한 삶과 영원한 천국의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라면서 이번 임직자들은 뜨겁게 기도한는 일꾼들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신 목사는 “‘참 예배의 영성을 간직, 다음 세대 일꾼 양성’, 신앙의 가정 회복’, 섬김의 리더인 평신도 사역자들육성, 주님의 비전을 품고 봉사와 선교하는 교회를 지향한다.”면서 이 다섯가지 목표에 동의하는 새 일꾼들이 함께 비전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직자 중에는 주일학교 시절부터 이 교회에서 자라나 큰 기둥 역할을 하는 이들이 다수 있다.”“‘예수 생명! 복음 비전!’의 사명을 품고 나아가는 사랑과 비전의 공동체를 일궈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비전교회는 지난 19951125동원교회명칭으로 설립돼 10년간 복음사역을 감당하다가 지난 20051125일 현재 명칭인 서울비전교회로 개명했다.

1부 예배 시간에 신현수 목사가 사회, 박성룡 목사(세광교회)가 기도, 김관선 목사(중서울노회장·산정현교회)가 창세기 2920절을 본문으로 사랑이 힘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야곱은 라헬을 사랑했기에 7년을 참았고, 또 더 참을 수 있었던 것이라며 주님도 우리를 너무나 사랑해서 십자가의 고통을 참았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직자들도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닮아 교회를 사랑하라.”고 전했다.

2부 임직식에서 당회장이 장로 임직 대상자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았고, 안수기도와 성의착용 후 장립 공포를 했다. 또한 안수집사도 서약, 취임 및 안수기도 후 공포를 했다. 또 권사 임직 서약, 취임기도, 공포를 했다. 이어 명예권사 추대 및 공포를 했다.

당회원들 기념 사진. 가운을 입은 이들이 신임 장로.
당회원들 기념 사진. 가운을 입은 이들이 신임 장로.

3부 권면과 축하 시간에 한문우 목사(증경노회장·금촌남산교회)가 임직자들에게 초대교회는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마칠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기도를 통해 일꾼이 세워졌기에 더욱 열심히 기도하는 직분자 되라.”고 권면했다.

이어 임직패 증정, 청년부 축가, 임직자 대표 임원동 장로가 임직인사, 김영식 장로가 인사말, 권영만 목사(증경노회장)가 축사 겸한 축도 함으로 마쳤다.

이번 임직에 대해 임원동 장로는 주님의 몸된 교회의 일꾼으로 직분을 맡겨 주신 하나님을 위해 강하고 충성스러운 머슴같은 장로가 되겠다.”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는 장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직식으로 인해 새로운 도약을 할 전망이다.

장로 안수 장면.
장로 안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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