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원장 유만석목사 긴급 입장표명
비상대책위원장 유만석목사 긴급 입장표명
  • 이근창 기자
  • 승인 2019.09.04 0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명성교회에서의 총회 일단 연기한다”
 
KakaoTalk_20190830_134947637.jpg
▲ 유만석 목사는 교단의 분열이 아닌, 총회의 정상화를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측(총회장 이주훈 목사)에서 42회 총회 정상화를 바라는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92일 예고된 수원명성교회에서의 비상총회를 연기한다는 입장을 30일 발표했다.
유 목사는 “41회기 마지막까지 불법과 파행을 일삼는 총회장과 농단세력들에 맞서 총회의 정상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와 비대위원 모두는 총회를 공고하고 총회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동역자 여러분들이 수원명성교회에서 모이는 총회의 개회시기를 조정하여 평창총회가 정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더 많은 총대와 총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요청을 간곡하게 받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829일 총회의 책임 있는 분과 만나 총회정상화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받았기에 총회분리가 아닌 정상화의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함께한 동역자들의 뜻을 받아들여 92일 수원명성교회에서 갖기로 한 제42회 총회의 개회를 연기하고 총대들이 평창총회에서 총회 정상화의 노력을 할 수 있게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대위는 정상화의 뜻을 접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유 목사는 총회파행과 불법의 원인을 제거하고 피해를 당한 선의의 목회자를 회복하며, 총회가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장로교 정치 시스템이 정착되게 하는 정상화의 요구는 지속 될 것을 천명하고, “평창 총회가 파행으로 끝난다면 우리는 그동안 피력했던 정상화의 길을 뜻을 모아 갈 것이다. 잠시 수원명성교회에서의 총회를 멈추고 평창총회를 주시하며 총회정상화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분열위기로 치닫고 있는 이번 사태가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아 정상화의 해법을 찾을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임원실/총무과/편집위원실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951 (갈현동 1-25)
  • 편집국 제2취재기자실/디지털영상미디어팀 본부 : 서울중랑구 면목로 44길 28 아람플러스리빙
  • 편집국 제3취재기자실/석좌기자실 :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 182-6, 302호
  • 이사회실/기획취재연구실/논설위원실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현로 64
  • 사업부실 :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10번지 벽산APT 113동 1109호
  • 편집국 : 02-429-3481
  • 광고국 : 02-429-3483
  • 팩스 : 02-429-3482
  • 이사장 : 민찬기
  • 회장 : 이상대
  • 발행인 : 양진우
  • 편집인 : 최영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인재
  • 인쇄인 : 이병동
  • 법인명 : C헤럴드(CHERALD)
  • 제호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 등록번호 : 서울 아 52117
  • 지면신문 등록번호 : 서울 다 50572
  • 등록일 : 2019-01-27
  • 발행일 : 2019-02-11
  • 광고비 : 국민은행 018501-00-003452 시헤럴드(CHERALD)
  • 후원·구독료 : 국민은행 018501-00-003465 시헤럴드(CHERALD)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ublisher@c-herald.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