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는 선교회 태동 ‘감사’ ‘영광’”
“희망을 주는 선교회 태동 ‘감사’ ‘영광’”
  • 박동윤 기자
  • 승인 2019.08.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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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중앙선교회, 대표 송미현 목사. 박수열 목사 선임
송 대표, 네팔에서 선교 중 “한국교회 세계로 나가야”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비롯해 국내·외 복음전파 사역에 매진하는 목회자와 선교사를 돕고 소외계층 돌봄 사역 등을 전개하는 선교회가 태동돼 한국교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비전중앙선교회(총재 엄기호 목사, 이사장=임순자 목사, 대표 송미현 목사. 박수열 목사)는 지난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 홀에서 창립주비위원회 발족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나라와 복음사역에 헌신하는 교역자를 돕기 위한 사역을 시작해 화제다.

비전중앙선교회는 이번 발족을 통해 기독명문학교의 설립을 통해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한 비전중앙선교회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송미현 목사

특히 송미현 대표는 한국교회가 세상에 희망을 주고, 주님의 나라를 위해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선교회를 위해 기도해 왔다고 했다. 또한 송 대표는 한국교회는 과거 잘못한 부분에 대해 철저히 회개하고 새롭게 될 때 하나님께서는 더 귀하게 한국교회를 사용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미현 목사는 지난 23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현재 네팔 1,300고지에서 선교 중이라며 네팔은 인구 2,500, 결혼 평균 18세이며, 우상이 25천이나 된다고 했다. 또한 송 목사는 이제 한국교회는 세계로 나가야 한다. 특히 예장 중앙총회는 세계로 나가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김교원 목사의 사회로 김진수 목사(할렐루야영광교회)가 대표기도를, 송태권 목사와 김영완 목사, 심영식 장로가 각각 축사를, 이능규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엄기호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성령교회)사명자 할 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엄 목사는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 소명이 있지만, 사명에 관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명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더라도 사명에 관한 확신이 없으면 삶 속에서 소명을 잘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소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대를 바로 알아야 한다. 지금은 주님께서 오실 날이 가까운 날이라는 시대를 잘 알아야 한다, “이 시대에 주님은 우리에게 깨어 기도해야 할 것을 강조하시며 기도를 통해 준비된 자를 찾고 계신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교회가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엄 목사는 한국교회는 지금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데 이를 잘 감당하지 못한 채 시대의 흐름에 몸을 내맡기고 있다, “예전에는 기독교가 한국 사회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지만, 지금은 사회적 지탄을 받기 급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엄 목사는 말씀대로 사는 삶을 목표로 말씀으로 무장해야 한다, “진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비록 다른 의견을 지니고 있더라도 분리가 아닌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선교회 설립취지와 목표를 밝힌 임순자 목사(언약비전선교교회)비전중앙선교회는 개별적으로 국내·외 선교에 헌신하던 중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하심에 따라 조직적이고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 힘을 모을 필요를 느끼게 되어 설립하게 됐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다양한 달란트를 역량과 소명에 따라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 파송한 선교사를 후원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해 이를 통해 예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편견 없이 초교파적인 활동을 기반으로 제자들에게 떡을 떼는 교제를 나누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자 한다, “인적·물적 구제와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선교활동 강화를 돕고 기독명문학교의 설립과 전 세계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신학생 발굴과 후원, 교회 설립, 후원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선교회의 비전을 선포한 송미현 목사(한소망교회)와 박수열 목사(광주영광교회)오늘날 한국교회에 많은 목회자들이 물적·인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파 간 차이를 접어두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을 합쳐 국내·외 복음전파 사역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위에 있는 이웃을 섬기고 돌보면서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신앙을 우리 모두 실천할 필요가 있다, “비전중앙선교회가 앞장서서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퍼트리는 일에 쓰임 받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축사를 전한 심영식 장로(한국기독교인연합회 대표회장·태릉교회)한국교회에 수많은 단체가 있다. 하지만 상대를 비방하는 모습으로 인해 은혜와 사랑이 사라지는 듯하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단체가 사라지는 지금 비전중앙선교회가 이를 시정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에 헌신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교회 발족예배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희망을 주는 선교회 태동을 환영한다적극적으로 협력, 동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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