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100년 걸어온 기록은 물론 미래 향한 도전될 것”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가 새 총회회관을 건립하고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통합 총회는 지난 8월 9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준공감사예배를 드리고 기념관 건립을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현재 통합 총회가 입주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과 이웃해 있는 신축 회관은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로 1984년 미국 장로교가 기증한 연지동 선교부지 위에 건축이 결의된 지 11년 만에 완공됐다.
림형석 총회장은 설교에서 “총회창립백주년기념관은 지난 100년 역사 가운데 우리 교단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한다”며 “큰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가 소망을 주는 종교가 되는 일에 이 기념관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림인식는 “이 건물이 총회의 얼굴, 복음적 평화통일의 교두보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축사했으며, 이승희 예장합동 총회장은 “이 기념관이 한국교회가 100년간 걸어온 기록이 되는 것은 물론 미래를 향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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