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기독인연합 " 전광훈 목사, 문재인 하야촉구 주장 지지"
애국기독인연합 " 전광훈 목사, 문재인 하야촉구 주장 지지"
  • 이근창 기자
  • 승인 2019.06.12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야촉구 성명 낸 전광훈목사에 대해 좌파들이 벌떼같이 달려들어 비난하고 있다"

‘애국기독인연합’ 서경석 목사(조선족교회 담임)은 10일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한 한기총 회장 전광훈 목사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문재인 하야촉구 성명을 낸 전광훈 목사에 대해 좌파들이 벌떼같이 달려들어 비난하고 있다”며 "전광훈 목사가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이유에는 우리도 전적으로 생각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 문재인 정권은 사회주의를 향해 가고 있다. 최근 6.25 남침의 주역의 한 사람인 김원봉을 6.25 영령 앞에서 칭송해 국민을 경악시켰다”며 “이 상태에서 문재인이 남북 연방제까지 하면, 한국의 적화(赤化)는 코 앞의 현실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문재인 정권을 절대로 좌시할 수 없다. 이 점에서 전광훈목사가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한 것은 너무도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나아가 “그동안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루 역할을 해 왔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마땅히 문재인 좌파 독재를 질타해야 한다”며 “주류 교회가 침묵을 지키면 교회 원로들이라도 나서서 바른 말을 해야 하는데도, 나서는 원로들은 한결같이 좌파 언론에 편승해 전광훈 목사를 끌어내리는 말만 하여 문재인 좌파독재의 편에 서고 있다”며 개신교 원로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애국기독인연합은 지난해말 서경석 목사를 필두로 세워진 보수개신교 단체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도 7일 성명을 통해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정권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이 종북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 연말까지 하야 하라고 주장한 것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기독교인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이라며 "국민행동본부는 전 목사의 성명을 지지하면서 헌법과 사실의 힘으로 종북세력과 맞서 조국과 자유를 지킬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성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애국기독인연합 성명>

전광훈 목사의 문재인 하야촉구 주장을 지지한다.

문재인 하야촉구 성명을 낸 전광훈목사에 대해 좌파들이 벌떼같이 달려들어 비난하고 있다. 그런데 전광훈목사가 왜 하야를 촉구하는가 하는 이유는 언급하지 않고 한기총이 한국교회의 대표기구가 아니라든지, 한기총 내부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든지, 한기총의 성격에 맞는 성명서가 아니라는 등의 형식의 문제만 비난하고 있다. 전광훈목사가 한기총 이름으로 성명을 낸 것이 옳았는가에 대해서는 <애국기독인연합>도 할 말이 있고 전광훈목사의 성명에는 우리가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전광훈목사가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이유에는 우리도 전적으로 생각을 같이 한다. 문재인 집권 2년의 기간 동안 대한민국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언론의 자유와 삼권분립이 완전히 무너지고 헌법재판소까지 청와대의 시녀가 되면서 좌파독재가 완전히 정착되었다. 정부의 反기업, 親민노총 정책, 포퓰리즘 복지, 소득주도성장정책으로 인한 임금폭등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무너뜨리고 실업자를 양산시키고, 빈부격차를 심화시키고, 기업들을 해외로 탈출하게 하여 금년 14분기부터 경제성장이 마이너스가 되었다. 여기에다 탈원전 정책과 4대강 보(洑)해체 정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완전히 막아 이대로 가면 머지 않아 베네수엘라 같은 국가부도 사태가 도래할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국가 안보가 해체되어 赤化될 가능성이 커진 점이다. 북핵폐기가 물 건너 간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나라의 안보체제가 다 무너져서 과연 북한의 기습남침을 막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 되는 상황이다. 지금 문재인 정권은 사회주의를 향해 가고 있다. 최근 6.25남침의 주역의 한 사람인 김원봉을 6.25의 영령 앞에서 칭송하여 국민을 경악시켰다.북한 인권문제는 외면 하고 탈북자들의 풍선 날리기를 막는 법안까지 국회에 제출했다. 북한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일체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문재인이 남북연방제까지 하면 한국의 赤化는 코 앞의 현실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문재인 정권을 절대로 좌시할 수 없다. 이 점에서 전광훈목사가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한 것은 너무도 정당하다.

오히려 개탄스러운 점은 나라가 大위기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가 침묵하고 있는 점이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루 역할을 해 왔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마땅히 문재인 좌파독재를 질타해야 한다. 主流교회가 침묵을 지키면 교회 원로들이라도 나서서 바른 말을 해야 하는데도 나서는 원로들은 한결같이 좌파언론에 편승해서 전광훈 목사를 끌어내리는 말만 하여 문재인 좌파독재의 편에 서고 있다.

<애국기독인 연합>은 주류교회가 문재인 좌파독재에 침묵하면 작은 교회, 은퇴목사들, 평신도들이라도 나서서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일념에서 만들어진 단체다. 우리 역시 문재인의 하야를 촉구하며 아울러 한국교회의 맹성을 촉구한다.

2019년6월10일

애국기독인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임원실/총무과/편집위원실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951 (갈현동 1-25)
  • 편집국 제2취재기자실/디지털영상미디어팀 본부 : 서울중랑구 면목로 44길 28 아람플러스리빙
  • 편집국 제3취재기자실/석좌기자실 :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 182-6, 302호
  • 이사회실/기획취재연구실/논설위원실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현로 64
  • 사업부실 :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10번지 벽산APT 113동 1109호
  • 편집국 : 02-429-3481
  • 광고국 : 02-429-3483
  • 팩스 : 02-429-3482
  • 이사장 : 민찬기
  • 회장 : 이상대
  • 발행인 : 양진우
  • 편집인 : 최영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인재
  • 인쇄인 : 이병동
  • 법인명 : C헤럴드(CHERALD)
  • 제호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 등록번호 : 서울 아 52117
  • 지면신문 등록번호 : 서울 다 50572
  • 등록일 : 2019-01-27
  • 발행일 : 2019-02-11
  • 광고비 : 국민은행 018501-00-003452 시헤럴드(CHERALD)
  • 후원·구독료 : 국민은행 018501-00-003465 시헤럴드(CHERALD)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ublisher@c-herald.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