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김관선 목사, 전체 집회 강사 '미래 희망' 제시
[3보] 김관선 목사, 전체 집회 강사 '미래 희망' 제시
  • 광주=양진우ㆍ백성복 기자
  • 승인 2019.05.14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장 합동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첫째날 저녁집회
총회장, 농어촌목회자 및 자녀장학지원금 전달
예장 합동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첫째날 전체 집회 설교를 맡은 김관선 목사(중서울노회장, 산정현교회).
예장 합동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첫째날 전체 집회 설교를 맡은 김관선 목사(중서울노회장, 산정현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이승회 목사) 56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둘째날인 지난 13일 저녁집회는 진용훈 목사(성림교회)가 인도, 이대봉 장로(회계, 가창교회)가 기도, 허 은 목사(부산동현교회)가 요한복음 1:40~42 성경봉독, 광주겨자씨교회 찬양대가 찬양, 김관선 목사(중서울노회장, 산정현교회)일어나 함께 희망으로2’(부제: 장차!) 제하의 설교를 하면서 가난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살면 주님이 앞길을 열어주신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신문 배달을 하면서 공부했던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돈이 필요해 대학원 시절 정훈장교로 입대하게 된 과정과 군인 월급을 모아 결혼해 가정을 꾸린 과정을 회상할 때는 청중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어 지난 19931013일에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산정현교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지난 19941016일과 1120, 청빙을 위한 설교를 한 후 전격적으로 청빙돼 25년간 사역을 해 온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이후 김 목사는 25년간 산정현교회서 시무하면서 대부흥의 역사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산정현교회는 지난 1906126일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분립하여 선교사 편하설 목사를 중심으로 산정현교회를 설립했고, 19368월에 주기철 목사가 부임했다. 한국전쟁 중 남하한 산정현교회 성도들이 지난 1951107, 부산시 동광동에 산정현교회 재건했고, 이후 상경했다. 산정현교회는 주기철 목사, 조만식 장로, 장기려 박사 등 걸출한 신앙의 위인들을 배출했다.

산정현교회의 대부흥의 전기는 지난 19941218일 공동의회에서 김관선 목사 청빙 결의를 한 후 199511일 김관선 목사가 부임한 후부터다. 김 목사는 1995122일 위임식을 한 후 안산선부리기도원 매입, 4층 규모 순교기념교육관 신축, 지난 2006430일 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 예배당 입당, 새 교육관 및 신관 준공, 일본 니죠교회 설립, 서초역 쉼터 개원 등의 업적을 이뤘다.

이러한 대부흥의 역사를 이룬 김 목사는 주님은 과거의 부족함을 보지 않고 미래, 장차, 희망을 보시고 말씀하신다.”과거, 이력, 경력 등의 과거에 매이면 미래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예수가 부족했던 시몬의 과거 상태를 보지 않고, 사명자로서의 미래를 보았다.”시몬, 베드로가 실패할 때도 주님은 미래를 활짝 열어주시며 격려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시각을 버리고 미래를 향해야 한다.”주님의 자리에 돈과 권력이 자리 잡는 한 미래와 희망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가 교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게 해야 한다.”예수님의 자리에 돈이나 권력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희망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예수를 제대로 바라보고 말씀 앞에 나를 내려놓고 무릎을 꿇어야 희망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며 주님이 붙들어 주면, 뒤에 처진 사람이라도 앞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합심기도 시간에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가 인도, 이영신 목사(양문)다시 일어서는 총회와 한국교회가 되기 위해서’, 서현수 목사(송천서부)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손창호 장로(반야월)총신대학교의 조속한 안정과 하나 됨을 위해서 기도했다.

이어 최수용 장로(열린교회)가 헌금기도, 펠리체남성중창단이 헌금 특송또한 이승희 총회장은 농어촌 목회자 및 자녀 장학지원금을 전달했고, 최우식 목사(총회 총무)가 광고, 김선규 목사(증경총회장, 성현교회)의 축도로 저녁집회를 은혜롭게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임원실/총무과/편집위원실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951 (갈현동 1-25)
  • 편집국 제2취재기자실/디지털영상미디어팀 본부 : 서울중랑구 면목로 44길 28 아람플러스리빙
  • 편집국 제3취재기자실/석좌기자실 :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 182-6, 302호
  • 이사회실/기획취재연구실/논설위원실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용현로 64
  • 사업부실 :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10번지 벽산APT 113동 1109호
  • 편집국 : 02-429-3481
  • 광고국 : 02-429-3483
  • 팩스 : 02-429-3482
  • 이사장 : 민찬기
  • 회장 : 이상대
  • 발행인 : 양진우
  • 편집인 : 최영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인재
  • 인쇄인 : 이병동
  • 법인명 : C헤럴드(CHERALD)
  • 제호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 등록번호 : 서울 아 52117
  • 지면신문 등록번호 : 서울 다 50572
  • 등록일 : 2019-01-27
  • 발행일 : 2019-02-11
  • 광고비 : 국민은행 018501-00-003452 시헤럴드(CHERALD)
  • 후원·구독료 : 국민은행 018501-00-003465 시헤럴드(CHERALD)
  •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양심적지성인기자집단 C헤럴드(CHERALD).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ublisher@c-herald.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