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천동 소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양문교회(신일수 목사)는 지난 5월 12일 임직감사예배를 갖고 김선호 원로장로를 추대, 5명의 권사 취임, 2명의 안수집사를 장립했다.
임직식은 예배, 원로장로 추대, 권사 취임, 집사 안수, 축하와 권면 순서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신일수 담임목사의 집례, 이상우 장로(서울강동지방회부회장)가 기도, 안효창 목사(서울강동지방회서기)가 출17:8-16 본문 성경봉독, 호산나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최봉수 목사(서울강동지방회 회장)가 '아론과 훌이 됩시다!'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주님은 교회의 일을 목사 홀로 시키지 않으셨다.”며 “주님의 거룩한 일을 위해 협력하고 함께 선을 이루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새 임직자와 모든 성도는 아론과 훌이 되어 목사의 팔을 들고 양문교회를 마천동 제일의 교회로 발전시키기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원로장로 추대식의 기도는 강한식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장), 집례자가 임직자 소개와 공포, 공로패 증정은 윤성원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추대패 증정은 신일수 담임목사가 맡았다. 김 장로는 “신일수 목사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부족한 죄인을 자녀삼아 주심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주님께서 이 부족한 사람에게 베풀어 주신 이 은혜를 주변에 베풀며 살겠다.”며 “목사, 성도들, 가족들 진솔하게 사랑한다"고 답사했다.
3부 권사 취임의 기도는 임이수 목사(창현교회), 신임 권사들이 서약하고 안수기도 후 기념패 및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4부 집사 안수식 기도는 김승진 목사(주사랑교회), 신임 집사들이 서약하고 안수기도 후 기념패 및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5부 축하와 권면시간에서 윤성원 목사는 "새롭게 임직하는 모두 축하드린다. 권면! 용기와 의욕이 솟아나도록 북돋아 주는 게 중요하다. 두 가지를 권면하고자 한다. 첫째, 직분자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선택하셨기 때문에 은혜이고 혜택이다. 영광임을 기억해야 한다. 둘재는 담임목사를 잘 만나서 큰 복이다. 안수 중 이렇게 크게 축복하고 대답 역시 큰 것을 보니 큰 복이다. 복음을 온 누리에 전하는데 귀히 쓰이는 것을 축복한다. 교회중심, 하나님 중심으로 충성하는 임직자가 돼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설봉식 목사(마천동교회)도 “임직을 맡은 일꾼들은 눈을 크게 뜨고 부지런해야한다.”며 “영혼을 찾는 임직자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천동 인구의 1%만 양문교회로 인도해도 오백 명”이라며 “전도와 부흥을 위해 전도하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말해라.”고 권면했다.
이어 유지홍 장로(서대문교회)는 축사에서 “김성호 장로는 교단에 보배와 같은 인물이었다.”며 “신일수 목사를 만나 함께 동행하고 기도해 양문교회를 세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누구에게나 힘이 되어 준 인물”이라며 “전국장로회 회장을 하면서 많은 일을 해낸 훌륭한 인물”이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양문교회가 큰 부흥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나라와 가정을 위해, 교회와 목사를 위해. 성도들을 위해 끊임없는 기도를 하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새 임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정한 장로(김제창대교회)의 축시와 유재성 목사(잠실빛나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019년 양문교회의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원로장로추대: 김성호 장로 △권사취임: 동연재 권사, 강희숙 권사, 홍화숙 권사, 김희경 권사, 신지수 권사 △안수집사: 김충수 집사, 고영규 집사.